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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공약 이행률 80%


민선 8기 내 총 6개소, 238면 주차면 확보 목표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현재까지 80% 이상의 이행률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주차난이 극심한 △자양동 △신인동 △가양2동 △삼성동 △용운동 △중앙시장 등 6개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자양동(63면)과 신인동(26면), 가양2동(43면) 등 3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준공해 운영 중이다.

특히 자양동 공영주차장은 2층 3단 구조로 건립돼, 대동하늘공원 등 인근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과 거주 주민 모두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중앙시장 대형주차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동구]

향후 준공을 앞둔 삼성동(29면 규모, 오는 5월 준공 예정)과 용운동(62면 규모, 내년 3월 준공 예정) 공영주차장 공사도 원활히 진행 중으로, 모든 준공이 완료되면 보다 편리한 주차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한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사업 역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차장은 동구 인동 82-1번지 일원에 총면적 1460.5㎡, 대형버스 1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 중이며,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구는 향후 주차 수요에 따라 미주차 공간을 일반 차량용으로 가변 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며, 주차장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을 통해, 중앙시장 야시장·대전 0시 축제 등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단체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완료해, 내년까지 이행률 100%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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