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는 24일 2025년도 3월 의원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 15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전수관)가 제안한 ‘2025년 의사 운영 기본계획 변경안’과 ‘제288회 임시회 운영계획안’을 비롯해 각 부서에서 제출한 주요 사업계획들이 검토됐다.

의원들은 교육문화과의 ‘김제시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 추진 계획안’을 검토하며,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프로그램 기획 참여와 소통 공간 지원에 주목했다.
특히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청소년 범죄·비행 예방과 지역사회 연계 멘토링을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청소년 보호·선도 정책의 적극적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투자유치과가 보고한 ‘2025년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 공모 계획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반값 공공임대주택의 보급을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꾀하는 저출생 대책으로, 김제시는 산업단지와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인해 유입될 청년·근로자들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농업정책과가 제출한 ‘전북특별법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을 위한 「‘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 신청계획안’을 포함한 각종 현안에 대해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3월 의원간담회를 주재한 이정자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한 안건을 비롯해 김제시의 미래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들을 논의했다”며, “시의회는 김제시의 현재를 꼼꼼히 살피고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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