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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안전 도시 대전, 건설 현장부터 달라진다


4대 핵심과제 담은 ‘2025년 공공발주 건설공사 중대산업재해 예방계획’발표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공공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시는 24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공공발주 건설공사 중대산업재해 예방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나섰다.

올해 계획은 건설공사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실태 점검, 건설공사 관계자 대상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중대산업재해 예방 실무 매뉴얼 제작·배포,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중대재해 예방 홍보 강화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담고 있다.

대전시 전경[사진=대전시]

시는 발주(예정 포함)한 건설공사 전반(설계·착공 전·공사단계)에 대해 반기마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실태점검'을 실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현장의 안전의식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발주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의무사항 안내, 사고사례 전파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건설공사 실무담당자의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 실무 매뉴얼'을 반기마다 법령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 후 배포한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운영하는 오픈채팅방 '건설업 중대재해 동향 알림방'을 적극 활용,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예방계획을 통해 공공 건설공사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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