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4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사는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안성시 고수2로 17(구 안성의료원 부지)에 위치해 있다.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417.0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구조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회의실, 주민 소통 공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을 마련해 행정과 복지를 통합한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새 청사는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돼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기존 안성3동 청사(구청사)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안성산업진흥원, 주거복지센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요 기관이 입주해 지역 사회의 복지 및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 이전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 개청식은 다음달 8일 오전 10시 30분, 안성3동 청사에서 주민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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