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2차 참여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가 완전하지 않은 대학 졸업자, 군 제대자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전 일 경험 제공과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총 37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이천시청, 읍면동과 소속 산하·협력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시적이나마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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