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7월 15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2025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교육청과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미래선도기술·제품을 전시해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정보 통신 기술(ICT) 대표 전시회다.
지난해의 경우 구매자 상담회 행사장에서만 192억원의 계약이 성사됐고, 추가로 144억원의 매출이 발생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직결되는 행사라는 것을 입증했다.

올해는 AI로 융합된 전략산업과 인재 양성 관련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AI 허브 도시’ 면모를 보여준다.
동반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와 협력해 세계적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직접 참여하는 AI 교육관도 전시된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오는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나영 부산광역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AI는 기술을 넘어 모든 산업을 혁신하는 핵심 엔진”이라며 “이번 행사는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폭제이자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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