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장흥군 해동사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5주년 추모식이 열린다.
군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추모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15분에 시작된다.

장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의사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있는 장흥 해동사에서 열린다.
이곳 해동사에는 군이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26일 개관한 ‘안중근의사 추모역사관’이 자리하고 있다.
추모역사관은 사추모관, 의사조형물, 애국 탐방로 등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교육의 장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안중근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르고 기억하기 위해 매년 3월 26일에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흥군민은 물론 전국의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일신하신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해동사와 추모역사관을 많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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