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정원도시 비전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해남126호텔에서 해남정원도시 포럼이 열린다.
군은 기후위기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원도시 조성을 통한 살기좋고 아름다운‘농어촌 수도, 해남’ 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정원도시, 해남·땅·끝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산림청과 전라남도, 정원 전문가 등의 강의, 토론을 통해 정원도시 해남의 정책 방향성과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조경진 서울대 정원도시 포럼위원회 위원장의 ‘해남정원도시 비전과 전략’,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실장의 ‘정원트랜드·정원도시 방향성’ 기조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포럼을 통해 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이 정원도시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정원도시 조성이 ‘농어촌수도, 해남’의 청사진을 완성하는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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