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야간 관광자원을 활성화 하는 내용의 조례를 만든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국민의힘 오영탁 의원(단양)이 ‘충청북도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안은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야간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발굴하기 위한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규정 등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위원회 설치 운영 및 사무위탁에 대한 지원 근거 등이다.
오영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도내 11개 시·군에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야간관광으로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3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의와 21일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 예정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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