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4거래일 연속으로 계열사인 HLB바이오스텝 주식 매수에 나섰다.
![진양곤 HLB 회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9667ac7d819e3.jpg)
HLB바이오스텝은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전날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3만4000주를 매입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로써 진 회장은 HLB바이오스텝 주식 39만5492주를 보유하게 됐다.
HLB바이오스텝은 국내 최대의 유효성 비임상 CRO다. 지난해 독성시험 전문기업 HLB바이오코드(구 크로엔)를 인수, 독성 시험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비임상 시험 수주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가까운 미래에 유망한 기업을 인수, 사업을 확장할 계획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 회장은 최근 들어 HLB테라퓨틱스와 HLB바이오스텝, HLB이노베이션, HLB제넥스 등 저평가된 그룹 상장사들의 가치 개선과 지속 성장을 위해 계열사 지분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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