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버스운전자양성과정은 직무적성교육, 1종대형면허·버스운전자자격증 취득, 버스운수종자사 양성교육, 취업연계 등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1·2종 보통 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하거나 색맹, 시력 등 신체에 결함이 없고 교통법규 위반 이력이 없는 천안에 거주하는 20~39세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참여 신청서와 인력서, 운전경력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등실확인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천안시는 지난해 청년 버스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8명을 지역 운수회사에 취업 연계했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 운영해 상반기(3~6월) 10명, 하반기(7월~9월) 10명 총 20명의 청년 버스 운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센터이음 누리집에서 확인 하면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체험해보지 못한 분야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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