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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단협 타결..."노사 화합으로의 전환점"


전삼노 "조합원의 처우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전자 노사간 임금·단체협약 합의안이 최종 타결된 가운데, 사측은 "노사 화합으로의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전국삼성노동조합(이하 전삼노)도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5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 최완우 팀장, 전삼노 손우목 위원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5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 최완우 팀장, 전삼노 손우목 위원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노사는 5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조인식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 팀장(부사장) 및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완우 팀장은 "이번 임금·단체협약 체결은 노사 화합으로의 전환점이며, 이를 계기로 노사가 힘을 합쳐 사업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앞으로 조합원들의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월24일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를 이뤘다. 이후 전삼노는 28일부터 3월5일 13시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고,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TF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년과 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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