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2025년 '베이비 카페' 프로그램 1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 영아(6개월~18개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이천시청 누리집(교육포털-교육 강좌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출산 준비 교실 25명, 예비 부모 교실 30명, 오감 발달 놀이 각 12명이다.
특히 오감 발달 놀이는 영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6개월~12개월, 13개월~18개월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출산 준비 교실에는 △태교 코칭 저자와 함께하는 태교 여행 A to Z △땅콩 딸랑이 만들기 △현직 간호사가 알려주는 탄생 후 100일까지의 모든 것 △첫 부모 역할 커플 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된다.
오감 발달 놀이로는 △쭉쭉~늘어나고 줄어들 때 소리가 나는 신기한 나는 팝 튜브! △ 빵으로 만든 가루! 냄새도 좋아요. 빵가루는 어떤 느낌일지 만져봐요. △도둑게를 만나요!(생태수업) △자기 전에는 깨끗하게 목욕 놀이하고 푹~자요!(오감–보디로션, 미술-버블 스프레이) 등 영유아의 감각 발달과 소근육, 대근육 발달을 돕는 활동이 진행된다.
예비 부모 교실에서는 △첫 부모 역할 커플 교육을 통해 아빠 태교의 중요성 △분만 시 남편의 역할 △임신기 부부의 성 등 예비 부모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교육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참여한 예비 부모, 임산부들에게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영유아와 보호자에게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031-644-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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