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와인축제’가 경제·특산 부문 2025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영예를 안았다.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전국 특산물과 연계한 축제 중 가장 우수한 축제로 뽑혀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한다. 지역 축제의 우수한 콘텐츠와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시상한다.

지난해 전국에서 우수 축제로 뽑힌 30개 축제 중 예술성·경제효과·글로벌 영향력 등이 뛰어난 6개 축제가 △글로벌 명품 △예술·공연 △콘텐츠 △경제·특산 △관광·생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용석 축제운영팀장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 규모보다 콘텐츠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수상 축제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와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3회를 맞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영동군의 대표 특산물인 ‘와인’을 주제로 한 축제다.
올해는 세계국악엑스포 기간인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와인터널 맞은편 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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