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4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도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앰버서더는 MZ세대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경북자치경찰 정책과 활동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자치경찰에 관심이 있거나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 재학생이다.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또는 경상북도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앰버서더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며, 취재활동비, 우수활동팀 표창 및 시상, 수료증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지난 3기 앰버서더는 7개 대학 23팀 58명으로 구성돼 △자치경찰 홍보 △교통사고 예방 △청소년 마약·도박 범죄 근절 △디지털성범죄 예방 등 총 382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SNS,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했다.
손순혁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도민 관심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앰버서더 활동과 찾아가는 자치경찰 토크콘서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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