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에 선정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15~34세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총 8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청년 친화적 기반 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수성구청년센터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또 자기 이해, 취업 역량 강화, 실무 경험, 문화 콘텐츠 창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고,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 지역 청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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