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유성구 진잠건강나눔센터가 오는 12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건강나누미 운동교실은 주민 맞춤형 운동 지도를 통해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건강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올해에는 프로그램 운영 횟수와 반 편성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세라밴드와 덤벨 등 소도구를 이용해 근력·근지구력 향상을 위한‘명품 근육제작소’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만성질환 예방 운동인‘나의 뱃살 해방일지’ △요가를 통해 전신 스트레칭, 상체·척추 균형을 위한 동작교육을 진행하는‘요가로 보는 세상’ △개인별 운동자세 교정과 유산소성·전신 근력운동을 진행하는‘그룹 PT’로 구성된다.
건강나누미 운동교실은 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진잠건강나눔센터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해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건강나누미 운동교실을 올해 확대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운동 목표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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