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자기 주도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태어난 김에 도서관 일주' 독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챌린지는 어린이들이 도서관 내 10가지 주제별 도서를 직접 선택하고 읽으며 도서관 곳곳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가 좀 더 자기 주도적으로 다양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와 함께 운영된다.
챌린지 참가자는 '독서 다이어리'를 받아 30권의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며, 문장 완성 미션과 보물 지도 완성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30권의 도서를 모두 읽고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챌린지는 총 3기로 3개월씩 운영되며 1기는 오는 18일부터 이천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1기 챌린지 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김경희 시장은 “태어난 김에 도서관일주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인공지능 시대에 자기 주도적인 독서습관형성을 통해 미래를 위한 필수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 (031-644-4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