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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 농장 110세대 모집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 4월 개장 후 11월까지 자율 운영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텃밭 행복 농장에 참여할 110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 농장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대정로 97) 내부에 위치하며 20㎡ 45구획, 10㎡ 65구획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서 1가구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도시민 텃밭 행복 농장 모습[사진=대전시]

시는 4월 12일 개장식을 열고 참가자에게 텃밭 교육을 시행하고 작물 선정과 재배 관리 등은 11월 말까지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행복 농장은 단순한 텃밭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며 치유와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이라며 “ 많은 시민께서 텃밭을 가꾸며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키우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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