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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경산시 지역 곳곳서 전통문화 행사 열린다


밝아오는 보름달 아래 희망과 안녕을 기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당산제와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남천면에서 열리는 달집태우기 행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경산의 전통문화행사인 ‘당산제’는 9일 오전 11시 중방동 당산목에서 열린다. 마을을 수호하는 당산신께 예를 갖추고 시민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로, 중방동농악보존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 [사진=경산시]

같은 날 오후 1시 하양 꿈바우시장과 오후 3시 경산시장에서는 보인농악보존회의 ‘지신밟기’가 펼쳐진다. 이는 상가와 가정을 돌며 부럼을 나누고 신명나는 농악 가락과 함께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의 대표 행사인 ‘달집태우기’는 12일 오후 2시 남천면 남천변(남천면 대명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열린 경산시의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경산시]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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