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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과거 'A양 영상 의혹', 연예인 못하는 사람인가 싶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과거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로 고통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지난 6일 유튜브 '피디씨' 영상에서 과거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로 고통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피디씨']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지난 6일 유튜브 '피디씨' 영상에서 과거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로 고통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피디씨']

유이는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디씨(PDC)' 영상에서 연예계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기억에 대해 "20대 때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싶은데 마스크 쓰고 얼굴 가리고 불편하게 먹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애프터스쿨 활동 시절 1면에 '걸그룹 A양 야한 영상이 떴다'는 기사가 나왔다. 당시 소속사 대표님이 어린 친구가 상처받지 않도록 돌려 말하셨다"며 "대표님이 '유이야 나는 너를 믿어. 이런 영상이나 사진에 안 찍혔을 거라고 믿지만, 항간의 소문이 너를 포커스로 두고 있어. 사진을 보고 솔직하게 아니면 아니다, 맞으면 맞다고 얘기해줘'라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유이는 "당시 21살 때였다. 바쁘게 활동하다 사무실에 불려가니 무서웠는데 사진을 보니 싸구려 모텔 같은 거에 얼굴만 있는 합성이었다"며 "그런 일이 벌어지니 상처를 크게 받았다. 그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말고 살아야지 했는데 내 이름이 알려지며 사건이 터지니까 나는 연예인을 못하는 사람인가 싶었다"고 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지난 6일 유튜브 '피디씨' 영상에서 과거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로 고통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피디씨']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지난 6일 유튜브 '피디씨' 영상에서 과거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로 고통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피디씨']

그러면서 "지금은 어딜 가든 알아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저를 존중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졌다"며 데뷔 16년 차가 된 지금은 더 단단해졌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지난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에서도 해당 사건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유이는 "데뷔 초 합성사진이 퍼진 적이 있는데 남자랑 같이 있는 사진이었다"라며 "딱 봐도 합성인데 사람들이 (사실로) 믿더라. 신문 보도까지 됐다"라고 토로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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