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6일 자금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김천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배인 최대 12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별로 최대 3000만원, 청년 창업자는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2년간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이차보전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기준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을 통해 지원된다.
대출 실행은 오는 1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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