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족센터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이라면 거주 지역이나 재학 중인 대학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멘토링 1회당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내용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멘티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학습‧예술‧체육 등 분야 제한 없이 멘토가 멘티를 대상으로 활동이 가능한 분야를 선택해 1:1 개인지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다문화 이해 교육 등 멘티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모집 신청은 홍보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합지원팀(031-660-7472, 우무성 사회복지사)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대학생 멘토 27명, 다문화가족 자녀 멘티 27명이 참가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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