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플리토, '2025 지속가능농업포럼'에 AI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 제공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8개 언어 지원…농업 전문 용어집 구축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는 ‘2025 지속가능농업포럼’에서 AI 기반 다국어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소통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2025 지속가능농업포럼에서 발표자와 청중들이 AI 동시통역 솔루션인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소통을 하고 있다. [사진=플리토]

‘2025 지속가능농업포럼’은 연암대학교가 주최하고 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가 주관하며 농협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 세계 농업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준원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식품 안전, 생물 다양성,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플리토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 솔루션은 행사 발표 내용을 실시간으로 대형 스크린에 번역해 제공하며, 100여 명의 농업 전문가들이 한국어와 영어로 발표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비영어권 국가로부터 온 참석자들 또한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을 통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등 최대 38개 언어로 번역된 텍스트를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플리토는 해당 포럼 주제가 농업 관련 전문 내용인 점을 고려해 농업 분야의 전문 용어를 사전에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영어 용어집(TM)을 구축한 뒤 자체 번역 엔진에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발표 내용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번역하며 참석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AI 동시통역 솔루션을 통해 국제 농업 포럼에서 다양한 언어권의 전문가들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언어 장벽 없는 글로벌 소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AI 통번역 솔루션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플리토, '2025 지속가능농업포럼'에 AI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 제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아이포토] 오징어게임 K-전통놀이 열풍!⋯설연휴 홍대 에어돔에서 체험하자
[아이포토] 오징어게임 K-전통놀이 열풍!⋯설연휴 홍대 에어돔에서 체험하자
따뜻한 에어돔 안에서 K-전통놀이 한판
따뜻한 에어돔 안에서 K-전통놀이 한판
오징어게임 공기놀이 어때요?
오징어게임 공기놀이 어때요?
재밌는 비석치기
재밌는 비석치기
설연휴에 오징어게임으로 만나는 전통놀이
설연휴에 오징어게임으로 만나는 전통놀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팽이 돌리기
동심으로 돌아가는 팽이 돌리기
MZ도 비석치기 한다!
MZ도 비석치기 한다!
'넘어간다~' 짜릿한 딱지치기
'넘어간다~' 짜릿한 딱지치기
홍대 에어돔에서 오징어게임 체험하세요!
홍대 에어돔에서 오징어게임 체험하세요!
홍대 에어돔에서 만나는 오징어게임
홍대 에어돔에서 만나는 오징어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