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교육대학교가 교육·보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13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은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유보통합 연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보통합에 맞춰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유아 교육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보통합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전국에서 최초이다.
양 기관은 △지역 교육·보육 전문가 양성·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양질의 연수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역 특색에 맞는 유보통합 4대 분야 직무·자율형 맞춤 연수 등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역량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취학 전 아이들이 체계적이고 적절한 교육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교직원 역량 강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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