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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쾅' 서해안 고속도로서 차 20여대 충돌…1명 중상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20여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줄포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20여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사진=독자제공/연합뉴스]

9일 오후 3시 29분께 전북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줄포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20여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t 트럭 운전자 A(30대)씨가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안에는 이날 오전 8시 40분을 기해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데다 사고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2차 사고가 우려되자 한국도로교통공사는 선운산 IC∼줄포IC 구간을 통제하고 수습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눈길에 미끄러져서 차량 여러 대가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수습이 대부분 마무리돼 곧 도로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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