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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지지' 배우 차강석, '친윤' 김민전과 찰칵…"나라를 지켜주세요"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이 된 뮤지컬 배우 차강석(35)이 최근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한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차강석이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한남동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에서 '친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차강석 인스타그램]

차강석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의원님 나라를 지켜주세요"라며 김 의원과 한남동 집회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앞서 차강석은 지난달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며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습으로 논란이 됐다. 차강석은 이후 계약직 강사로 일하던 곳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

현재 차강석은 서울 광화문, 한남동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대통령 지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차강석tv'를 개설해 직접 탄핵 반대 집회 현장도 생중계하고 있다.

배우 차강석이 8일 인스타그램에서 이날 서울 한남동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에 참석해 사회자로 활동한 사실을 전하고 있다. 사진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차강석 인스타그램]

차강석은 8일 올린 또다른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오늘은 (한남동) 관저 앞 집회에 참여하고 저녁 9시께부터 집회 사회자로 활동했다"며 "많은 애국자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하고 춤추며 겨울을 보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전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막기 위해 결성된 청년단체 '백골단'의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이 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여당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는 단체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하느냐"며 비난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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