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내일날씨]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모레는 더 추워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목요일인 9일에는 수도권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전국이 꽁꽁 얼 것으로 보인다.

추운 겨울 날씨에 서울 광화문 부근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5.1.7 [사진=연합뉴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3도 사이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대기 상층으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유입되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찬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들기 때문이다.

강풍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서울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9도로 매우 추울 전망이다.

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체감온도)은 인천 영하 11도(영하 20도), 대전 영하 9도(영하 14도), 광주 영하 5도(영하 8도), 대구 영하 7도(영하 13도), 울산 영하 6도(영하 12도), 부산 영하 4도(영하 10도)이다.

9일 낮 최고기온도 영하 11도에서 영상 3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낮에도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돌겠고 남부지방도 낮 기온이 0도에 가까울 전망이다.

주요 도시 최고기온(체감온도) 예상치는 서울 영하 7도(영하 14도), 인천 영하 7도(영하 15도), 대전 영하 4도(영하 10도), 광주 영하 2도(영하 7도), 대구 영하 3도(영하 8도), 울산 영하 1도(영하 5도), 부산 영상 1도(영하 3도)이다.

오는 10일에는 기온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도에서 영하 5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추운 상태가 유지되면서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내일날씨]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모레는 더 추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