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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정 4기 누적 3조원 투자유치 목표


8일 경제산업국‧투자유치단, 도농상생국 업무 계획... 세종사랑운동 등 추진
국가산단·경제자유구역지정, 반려동물놀이터 조성, 스마트팜 유기기관 확립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는 2025년 시정 4기 누적 투자유치 3조원 달성과 함께 국가산단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으로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과 함께 도시형 스마트팜과 수산물센터 유치 기반 확립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8일 경제산업국·투자유치단과 도농상생국 관련 업무보고를 가졌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시정4기에 들어서는 누적 2조 3937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시정 4기에 누적 투자유치 규모를 3조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이 8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일 기자]

이와함께 올해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특구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과 투자기반 마련,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 소상공인 지원강화, 창업문화 확산을 통한 일자리창출, 기업과 민자유치를 통한 의료·복합문화 쇼핑시설 확충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시민이 동참하는 ‘세종사랑운동’을 통해 ‘민생이 안정되고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2025년에도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이 예상지만 올해 우리 경제산업국 및 투자유치단 직원은 ‘본립도생의 마음과 시민이 동참하는 ’세종사랑운동‘ 추진으로 민생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올해는 세종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종사랑운동을 통해 미래마을 조성, 싱싱장터 4호점 개점, 세종형 스마트 농정 추진 등 도농상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양완식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이 8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일 기자]

특히 양 국장은 2025년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키로 하고, 우선 농촌지역의 활력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 미래마을’을 조성하고 시민의 수산물 소비 욕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수산물센터를 개발·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세종형 스마트팜 조성과 함께 올해 상반기 싱싱장터 4호점 개점으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권역별(1~4호점)로 편리하게 제공할 것도 밝혔다.

또 시민과 동물이 행복한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약 1억2000여만원을 들여 2027년 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양 국장은 “농촌이 매력있는 도농상생도시 조성 및 더 나아가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너머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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