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과 만찬회에 모두 참석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재계 인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취임식 이후 열리는 만찬 무도회까지 자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도회에는 트럼프 부부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평소 두 인사는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말에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 당시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를 통해 현지에서 많은 인사와 교류했고 트럼프 당선인도 만나 10~15분간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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