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신임 대표로 이형배 전 티맥스소프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형배 신임 대표는 한국오라클 부사장,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등 국내외 유수 IT 기업에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공공과 민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오케스트로의 100% 자회사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의 다양하고 복잡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 임직원이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설립과 동시에 KT 클라우드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존에 공동 투자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형배 신임 대표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사업 성공을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회사인 오케스트로는 지난 3일 김범재 전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매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약 63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1520억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유치했다.
최근에는 VM웨어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형인프라(IaaS)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서버 가상화 SW ‘콘트라베이스’는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체 상태 정보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신속한 장애 원인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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