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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바이든 美 대통령, 이스라엘에 80억달러 상당 무기 판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80억달러(약 11조7000억원) 상당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했다. 사실상 임기 내 마지막 지원이라는 분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날 미 국무부가 이스라엘 무기 판매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판매로 이스라엘에 전투기·공격 헬리콥터용 군수품과 포탄이 제공될 계획이다. 미 행정부는 연방 무기수출통제법에 따라 외국에 무기를 판매하기 전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제기된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핵심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지속해서 무기를 판매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이스라엘에 전투기와 다른 군사 장비를 포함해 총 200억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6억8000만달러 상당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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