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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업자가 활용하는 'AI 후기 관리' 솔루션 시범 운영 연장


AI로 초안 작성해 이용자 후기에 답변 남기는 기능⋯오는 3월까지 연장 운영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AI)으로 초안을 작성해 사업자가 이용자와의 소통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도구) 시범 운영(베타 테스트) 기간을 오는 3월까지로 연장했다.

네이버는 AI를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해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인공지능(AI) 리뷰 관리 솔루션 예시 화면 [사진=네이버]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AI 리뷰(후기) 관리 솔루션'의 시범 운영(베타 테스트) 기간을 연장한다며 이같이 알렸다.

이는 가게나 식당 등 이용자가 남긴 후기에 사업자가 답변을 남길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솔루션이다. AI가 작성한 초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버전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부정적이거나 개선을 제안하는 사용자 후기에 대해서는 문구로 표시해 빠르게 확인하도록 지원하는 기능도 있다.

신청한 사업자가 솔루션을 무료로 써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을 늘려 사업자로부터 사용성 피드백을 거치고자 한다"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쇼핑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나 도구들을 선보여 왔다. 여기에 AI를 접목해 기존보다 고도화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도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편 스마트플레이스는 네이버에 검색되는 업체 정보와 후기를 사업자가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관련 정보를 수정하고 이용자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등의 기능이 있다. 후기 관리 외에도 숏폼(짧은 영상) 제작 등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한 사업자는 25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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