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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울 제주갤러리⋅수도권 레지던시 참여작가 모집


인사동 제주갤러리 11명, 경기도 양주시 레지던시 4명 선발
제주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과 창작 역량 강화 지원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작가들의 수도권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대관과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A구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제주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돕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갤러리 참여작가 11명(팀)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대관 공고를 통해 기획전을 제외한 개인(단체)전 참여작가의 신청을 받는다.

제주갤러리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가나 인사아트센터 지하 1층이다. 총 379.5㎡이다.

신청 자격은 미술(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영상, 사진, 서예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제주 지역 작가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대관료 면제와 함께 수탁기관을 통해 작품 전시에 필요한 운송비 등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주시 가나아트파크에서 진행되는 레지던시 사업은 4명의 입주작가를 선발한다. 지역작가 육성 및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양질의 작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작가 레지던시는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39, 가나아트파크 2아틀리에에 있다. 약 95.86㎡의 넓이다.

매해 공모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선정 작가의 입주기간은 1년이다. 신청자격, 선정절차,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는 외부 전문가로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참여작가를 최종 선정하고 2월 중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제주갤러리는 기획전 4회, 초대전 3회, 대관선정 작가전 13회 등 총 20회의 전시를 통해 제주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했으며, 수도권 레지던시 사업으로 제주 출신 작가 4명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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