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금요일인 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겠으며 건강관리, 화재 예방, 농작물 보온 등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0도, 낮 최고 기온은 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10도 △강릉 -3도 △청주 -4도 △대전 -6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4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아울러 오전까지는 충남서해안·전라서해안·제주도에,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그 밖의 충남권과 전북내륙, 광주·전남 서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의 경우 내일 새벽까지 울릉도와 독도에 1~5㎝의 눈 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에는 '보통' 수준을, 오후에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