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해 첫 업무 개시일인 2일 서울시 직원들에게 손수 떡국을 대접하고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내자"고 격려했다.
오 시장은 2일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하고 창의행정담당관, 청렴담당관 등 직원 9명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서울시가 이뤄낸 세계 도시경쟁력 6위(모리기념재단),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위(국민권익위원회) 등 성과는 우리 직원들이 고민하고 땀 흘린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도 나와 내 동료의 업무를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개선해 나간다면 직원 개인, 그리고 서울시 조직 모두가 작년 못지않게 좋은 성과를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달 20일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위 달성을 기념해 직원들에게 커피를 대접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서울시 모든 직원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노력해 준 덕분에 청렴도 1등급, 그중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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