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특공대가 출동했다.
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힘 당사에서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전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경찰청 특공대와 탐지견 등을 동원해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공보국 관계자는 "당사에 폭발물 설치했다는 팩스가 와서 경찰특공대가 출동했다. 수색했지만 별일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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