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메가존클라우드, AWS 출신 염동훈 신임 총괄 대표 선임


AWS 글로벌 파트너 조직 총괄 출신⋯가치경영·협력적 파트너십 강화
이주완 대표는 이사회 의장 맡아 IPO 준비와 신사업 개척, 미래 전략 수립 등 집중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염동훈 전 아마존 본사 임원을 영입해 신임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신임 총괄 대표 [사진=메가존클라우드]

염 신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회사의 글로벌 성장을 이끈다. CSP(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ISV(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 글로벌 관점에서의 전략적 투자도 주관한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의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염 신임 대표는 아마존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서 약 30년 간 경력을 쌓으며 디지털 혁신과 전략 파트너십 개발을 주도해 왔다. AWS 글로벌 파트너 조직을 이끄는 동안 액센추어와 딜로이트 등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 스노우플레이크와 데이터브릭스 등 소프트웨어 기업을 포함한 10만 여개 파트너로 구성된 글로벌 생태계를 총괄하는 팀을 이끌며 파트너 기여 매출을 2배 이상 증대시켰다.

AWS코리아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인도·영국·프랑스 등 대규모 시장이 형성된 국가들에 앞서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에서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염 신임 대표는 디지털 컨설팅·개발 서비스 기업의 CEO로서 창업가적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신임 대표 영입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가치 기반 경영,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촉진 등을 가속화한다.

염 신임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한발 앞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성과로 연결하는 여정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가 구축해 온 여러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확장하는 작업과 함께 업무 체계와 문화도 그에 맞춰 변화되도록 하는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 설립자인 이주완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기업공개(IPO) 준비와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미래 전략 수립과 투자처 발굴에 집중한다. 기존에 AWS 사업부문을 이끌던 황인철 대표는 최고수익책임자(CRO)를 맡아 국내 사업과 해외 법인들의 매출을 책임지며 사업 성장과 함께 민첩하고 능동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메가존클라우드, AWS 출신 염동훈 신임 총괄 대표 선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