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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찾아 추모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을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과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의회 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이날 소사벌 레포츠타운 청소년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다.

강 의장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고인에게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택시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이번 사고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내년 1월 4일까지 시민들의 원활한 조문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소사벌레포츠타운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장례지도사 1명과 하루 18명의 직원들이 1일 3교대로 배치돼 조문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고 있는 평택시의회 의원들.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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