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종이로 기록·보관하고 있는 영구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
31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작성된 기록물을 스캐너 작업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속성 자료를 입력해 지적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토지이동결의서, 환지계획서 등 총 74만 2972면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 완료했다.
지적기록물은 지적도, 임야도, 토지이동결의서, 측량결과도 등을 말하며, 지적공부의 변천근거로서 매우 중요한 행정자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영구보존문서인 지적자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겠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시민 편익을 크게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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