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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최복수 경제자유구역청장 임용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공석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임용됐다.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가 31일 최 전 부지사에게 4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청장은 단양군 출신으로 구미전자공고와 한양대 행정학과, 충북대 대학원을 나왔다.

최복수(오른쪽)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31일 김영환 충북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행정고시(35회)로 공직에 들어와 충북도기획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청주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자리는 맹경재 전 청장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되면서 4개월여동안 공석이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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