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영준 기자] 내년 상반기 채권·기업어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에 케이프투자증권과 리딩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추가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025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KB증권, NH투자증권, 케이프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리딩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한양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됐다. 종전 보고 회사였던 SK증권과 iM증권이 빠지고 케이프증권과 리딩투자증권이 새로 포함됐다.
금투협은 6개월마다 채권 거래실적 등을 고려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금융사를 최종호가 수익률 보고회사로 뽑는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로,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6종류의 채권에 대해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된다.
CP 최종호가 수익률 보고회사 10곳에는 NH투자증권, 부국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뽑혔다. 올해 하반기와 비교해서 다올투자증권이 빠지고 NH투자증권이 새로 진입했다.
CP 최종호가 수익률은 CP 거래 참고 금리로 쓰인다.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등급,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상·하 극단값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한다.
/서영준 기자(seo0703s@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