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모험가와 함께 써 내려온 '검은사막 10년의 기록' 인포그래픽 페이지를 27일 공개했다.
인포그래픽 페이지는 올해로 국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검은사막의 기록이 담겼다. 주요 히스토리부터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전 세계 13개 언어로 즐기고 있는 검은사막의 다채로운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12월 17일, 4개의 클래스와 함께 작은 올비아 마을에서 시작되 검은사막의 모험은 사막의 도시 발렌시아와 고대의 비밀을 삼킨 어둠의 땅 오딜리타를 거쳐 동방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까지 이어지고 있다.
검은사막에서 가장 높은 레벨을 달성한 모험가는 70레벨의 남미 권역 모험가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북미 권역과 한국 권역 모험가 각 69레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현재 검은사막에는 29개의 클래스가 존재한다. 그중 모험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클래스는 1위 다크나이트(7.7%), 2위 란(5.5%), 3위 소서러(5.3%) 순으로 집계됐다. 모험가마다 선호하는 전투 방식이나 즐기는 콘텐츠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다크나이트 클래스는 전 권역별 인기 있는 클래스임을 알 수 있다. 개별 권역 선호 클래스를 살펴보면 한국은 샤이, 북미는 다크나이트, 유럽은 다크나이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투뿐 아니라 낚시, 요리, 연금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검은사막인 만큼 각 분야에서의 고수들이 존재한다. 각 생활 숙련 레벨은 초급, 견습, 숙련, 전문, 장인, 명장, 도인 순으로 구분돼 있다. 검은사막 생활 분야에서 도인을 달성한 모험가는 총 47만3332명으로 집계됐다. 최고 레벨인 도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생활 콘텐츠는 낚시로 총 18만9545명의 모험가가 도인을 달성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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