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음성군은 2폭설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예비비 14억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7~28일 30~40㎝ 폭설이 내리면서 지역에선 227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최근 음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피해시설 철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장비 임차를 알선하고, 복구인력도 신속히 투입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자원봉사자와 도시농부 등 복구 인력을 신속히 파견하고, 재난폐기물 처리 용역 계약도 서둘러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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