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승태 기자]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가 23일 “민생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지역 안정을 도모하고 현안 업무를 차질 없게 진행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가장 어려운 분들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라고 강조한 그는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라”고 주문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과 복지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일수록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기본 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옥 부군수를 반장으로 민생안전특별대책반을 편성한 군은 지역 안정 도모를 위한 비상 상황근무 태세에 돌입한다.
민생과 지역경제에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겨울철 의료 수요 증가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또 주민생활·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적 재정집행으로 예산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전방위적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연말연시 분위기에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 지키기에도 관심을 가진다.
특히 신속한 보고 체계를 수립해 지역 주민 불편·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양=양승태 기자(y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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