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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참고인 조사


계엄 해제 가결 후 4일 열린 국무회의 참석한 박상우 장관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불러 조사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부산 가덕도신공항에서 열린 '가덕도신공항의 성공과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20 [국토교통부 제공] [사진=연합뉴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박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박 장관에게 계엄 당일 국무회의 관련 상황을 조사 중인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전 소집한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국회의 계엄 해제안 가결 이후 열린 국무회의에는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지난 18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무위원으로서 현 시국 상황에 이르게 된데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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