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불러 조사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박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박 장관에게 계엄 당일 국무회의 관련 상황을 조사 중인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전 소집한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국회의 계엄 해제안 가결 이후 열린 국무회의에는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지난 18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무위원으로서 현 시국 상황에 이르게 된데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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