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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 촉구' 트랙터 상경 행렬, 서울 진입 막혀


전국농민회총연맹, 트랙터 몰고 상경…경찰, 남태령 고개서 진입 막아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 중이던 농민단체의 서울 진입이 막혔다.

트랙터와 트럭 수십 대를 몰고 상경 행진 중인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이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경기대로 진위역 인근을 지나고 있다. 2024.12.20 [사진=연합뉴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현재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서울로 진입하는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이들은 트랙터를 몰고 서울에 진입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촛불집회 장소로 행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정오 무렵 서울로 진입하려는 트랙터 행렬을 남태령 고개에서 막아섰으며, 반대편 차선의 교통까지 통제하고 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트랙터 행진이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 '제한 통고'를 한 바 있다.

전농 측은 경찰의 이번 결정이 집회·시위를 자유를 제한한 심각한 기본 침해라며 행진을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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