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충청도출신 사회지도자 모임인 백소회(百笑會)는 2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송년모임을 겸한 12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각수 전 주일본대사가 '2기 트럼프정부의 정책과 한국의 대응' 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충청의 지혜를 모아 고향발전과 나라의 안정에 기여하자는 마음을 모았다.
윤은기 백소회 회장(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격변의 시대를 맞이했다. 사회가 어지러울수록 통합과 융합창조의 충청정신과 충청문화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충청인의 덕목이 필요한 시대적 상황임을 역설했다.
백소회는 32년전 충청남북도 출신으로 전현직 장차관, 대학총장, 여야정치인, 언론사 간부, 기업인등이 발족해 매월 모임을 갖고 전문적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사랑방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반기문 전유엔 사무총장, 조완규 전교육부장관, 정운찬 전총리, 강창희 전국회의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등 원로들과 각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달 행사에는 윤은기 회장을 포함하여 조완규 명예회장, 강화자 베세토 오페라단장,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회장, 권선택 전대전시장, 김진환 전서울지검장, 김흥기 한국사보협회 회장. 남상현 전 산림청장, 류수희 한화그룹 고문, 신각수 전주일본대사, 심대평 전충남지사, 양재열 전 청와대 경호실차장, 이종재 CSR대표, 임채홍 대왕철강 회장.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전 산업부장관),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조석준 전기상청장, 조세현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 홍성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연구위원, 황태인 토브넷 회장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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