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가 ‘청렴한 지방의회’임이 입증됐다.
증평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전국 기초의회를 포함해 처음 시행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얻은 의미 있는 결과라는 게 군의회 설명이다.
20일 증평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는 알선·청탁 없는 공정한 업무 처리와 의회 예산 운영 적절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 항목에서 전국 군(郡) 지역 기초의회 평균보다 5.5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관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항목에서는 무려 15.6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권익위 평가 결과는 군민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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