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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취약계층 한파 대응상황 긴급 점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0일 오후 취약계층을 방문해 한파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

점검에는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 등 시 관계자가 나선다.

시는 먼저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겨울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왼쪽)이 지난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호출, 화재감지, 동작인식 장비를 통해 응급관리요원이 응급상황을 감시하는 서비스다. 취약 독거노인 또는 중증장애인 1만8300세대에 장비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으로 거주 공간을 새단장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공사 이후 겨울철 주거환경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 등을 점검한다.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은 동일, 케이비(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기부금을 활용해 저소득 어르신의 거주공간을 맞춤형 주거지로 증·개축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쪽방 거주 세대를 방문해 한파 대비 난방시설 작동 상황, 화재대비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시는 이번 겨울에도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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